탁 까놓고 말해서 마케팅 코치, 강의들

탁 까놓고 말해봅시다. 요즘 마케팅 코치, 컨설팅 강의 같은 거 말이에요. 야, 이거 다 실무에서 크게 성공 못 한 사람들이 하는 거 아니에요? 진짜 성공한 사람이면 자기가 열심히 사업하면 되지, 왜 남한테 노하우를 나눠줘요? 그러니까 이게 실상 어떻게 되냐면요, 그분들도 결국은 사람들한테 강의도 하고, 방송도 하고, 끌어모아야 돈이 된다는 거죠.

근데 이런 거 알아요? 강의 초반에는 “여러분, 제 인생이 달라진 비결, 오늘 전부 알려드릴게요!” 이렇게 다짐하잖아요? 근데 결국 알려주는 내용은 뻔해요. “성공하려면 성실해야죠!”, “고객의 마음을 읽으세요!”… 아니, 다들 몰라서 안 한 줄 알아요? 고객 마음 읽으려고 하다가 카드값이나 계산하는 게 우리 인생이잖아요. 내가 고객 마음은 읽을 수 있는데, 월급은 왜 매달 비워질까요?

그리고 또 그 유명한 백 사장님 같은 분들도 있어요. 야, 가맹점 모집할라고 브랜드 가치 높이는 게 최우선이지. 방송 나와서 알려주면서 “제가 알려드릴게요!” 하잖아요? 그럼 자기도 사람 끌어모아야지 돈이 되는 거지, 이게 그냥 무슨 자선사업이 아니란 말이죠. 요새는 사람 모으는 게 돈 되는 시대에요. 강의고 뭐고 결국은 사람 끌어모으는 거야. 그래서 결론은? 여러분, 진짜 성공하고 싶으시면 제 강의를 들으시면 됩니다.